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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핸디캡 베팅에서, 경기 결과에 따라 무승부로 이루어지는 제3의 결과 때문에 곤혹스러울때가 많습니다.

그건 승무패 베팅에서 대부분의 베터들이 무승부 보다는 A또는 B팀이 이기거나 지고에 대한 베팅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 되었다면, A또는 B팀에 베팅한 베터들은 모두 낙첨 되면서 북메이커만 배가 부르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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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골 아시아 핸디는 약팀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고자 강팀에게 1, 2, 3, 4 등과 같은 정수를 핸디캡으로 주어 불리하게 만듭니다. 약팀은 플러스 핸디 +1, +2, +3, +4 등등 점수를 받게되고 강팀은 -1 , -2, -3, -4 등과 같은 점수를 각 팀의 전력에 맞게 핸디캡으로 적용합니다.

예외로 두 팀의 전력이 대등할 경우 모두 0을 핸디로 적용시킵니다. ( 국내 사설사이트는 대부분 0핸디캡을 적용시키지 않습니다. )

아시아 핸디캡 베팅은 3가지 결과를 얻게 되는데, 승리하는 경우, 패배하는 경우, 또는 베팅금액을 반환받는 무효 또는 푸시입니다.

하프 골 아시아 핸디 역시 약팀에게 유리하고 강팀에게 불리하게 핸디캡을 적용 시킵니다. 하프라는 의미대로 정수를 사용하는게 아닌 0.5 단위 기준으로 핸디캡을 설정하게 됩니다.

0.5 핸디캡에서는 오로지 두 가지 ( 승 또는 패 ) 의 결과만 가능합니다. 풀 골 핸디와는 달리 양팀이 0.5골을 넣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역시 이전의 경기를 예로들자면 2014년 영국 프리미어 그리의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쿼터 골 아시안 핸디는 조금 복잡하게 보일 수 있으나 풀 골과 하프 골 핸디를 이해한다면 그 둘의 개념을 활용하는 쿼터 골도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풀 이나 하프와는 달리 쿼터 단위를 기준으로 핸디가 표현됩니다.

( 국내 사설사이트는 대부분 0.25 , 0.75 등의 쿼터 골 핸디캡을 적용시키지 않습니다. )

약팀은 플러스 쿼터 골로 앞서나가고 ( +0.25 , +0.75, +1.25, +1.75 핸디 등 ) 강팀은 마이너스 ( -0.25, -0.75, -1.25, -1.75 핸디 등) 로 시작합니다.

생각컨데, 만약에 팀이 하프 골로 승리할 수 없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쿼터 골로 이길 수 있을까요? 이것은 몇몇 배팅 전문가들이 쿼터 골 핸디를 어떻게 적용시키는가를 눈여겨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어떤 베터들은 +1.75를 기제하는데, 다른 베터들은 같은 핸디를 +1.5 , +2 를 기제합니다. 두 번째 방법을 살펴보면 콤마 왼쪽의 숫자는 하프 골 핸디같고 콤마 오른쪽 숫자는 풀 골 핸디같아 보입니다.

자 쿼터 골 핸디는 자동으로 베팅이 되는데, 베팅의 반은 작은 값에 ( 이 경우 +1.5 ) 다른 반은 큰 값에 ( 이 경우 +2 )에 베팅이 되어집니다. 그리고 나눠진 베팅은 다시 합쳐져서 하나가 되고 결산할 때까지 각각 개별적인 베팅이 되는거죠.

예를 들면 10만원을 +1.75 핸디에 배팅을 한다면, 5만원은 +1.5 핸디에 다른 5만원은 +2 핸디에 놓이게 되는겁니다.